별명 붙은 여자 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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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"별명 붙은 여자 2"는 197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. 정인엽 감독이 연출하고 이중현이 각본을 썼으며, 제일영화주식회사에서 제작했습니다.
1편과의 관계 및 줄거리:

• 1969년에 개봉한 "별명 붙은 여자"의 속편입니다. 1편의 성공으로 제작되었으며, 주연 배우 윤정희, 신성일을 비롯해 김희갑, 허장강, 여운계, 유미 등이 같은 배역으로 출연했습니다.
• 1편에서 연인 석준(신성일)이 순애(유미)와 결혼하자 미국으로 떠났던 말숙(윤정희)이 후배 천혜(여운계)의 연락을 받고 귀국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.
• 귀국 후 아버지(허장강)의 파산 소식을 들은 말숙은 천혜와 함께 운수업을 시작합니다.
• 말숙의 택시 회사는 팔도에서 올라온 여자 운전사들을 고용하고 합숙시키는데, 이들(지화자, 심심해, 신난다 등)의 코믹한 연기가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.

• 펄시스터즈가 부른 주제가 '수탉같은 여자'도 인기를 얻었습니다.
• 여운계와 김난영의 젊은 시절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
• 1편의 필름은 현재 존재하지 않아, 2편을 볼 때 약간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.